'신예' 라필루스, 실력으로 허 찔렀다

↑ 라필루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라필루스가 허를 찌르는 실력으로 음악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라필루스는 지난 20일 디지털 싱글 앨범 '힛야!(HIT YA!)'를 발표하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데뷔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데뷔 첫 주차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로 신고식을 마친 이들은 지난 28일 SBS MTV '더쇼!'에 이어 39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도 '힛야!'로 현장 관객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이들은 중독성 강한 곡에 어울리는 눈 뗄 수 없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자로 잰 듯한 칼군무와 강렬한 눈빛 등 신인급 이상의 노련한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고난이도 안무에도 시크한 표정 연기를 여유롭게 구사하며 관객으 압도했다.
'힛야!'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섯 소녀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라필루스만의 당찬 틴크러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데뷔를 공식화하기 전까진 크게 주목받지 않았으나 라필루스는 뚜껑이 열리자마자 기대를 넘어서는 결과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