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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미인대회 심사위원이 된 함소원. 사진ㅣ함소원 SNS 캡처 |
함소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대 오르기 전"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소원이 화려한 왕관을 쓴 채 드레스를 입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있다.
함소원은 "나도 긴장된다. 아침부터 심사하고 이제야 무대에 오른다"며 "26년 만에 다시 한 사자머리. 왕관은 언제나 써도 흥분된다"며 긴장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오랜만에 신은 13㎝ 하이힐. 여러분 저 넘어지면 어쩌지요"
함소원은 하루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트남 미인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며 미인 대회 심사를 위해 베트남에 방문했음을 알린 바 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경기 '진'에 입상했다. 2017년 18세 연하 중국 출신 방송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