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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난희가 ‘징크스의 연인’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난희는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극본 장윤미, 연출 윤상호)에서 이슬비(서현 분) 모녀를 관리하던 민 선생으로 출연 중이다.
4회 방송에서 민 선생은 정신병원에 방문한 선동식(최정우 분)에게 슬비의 존재에 대해 알려줬다. 이후 울분을 토하는 눈물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민 선생은 금화 그룹이 숨기고 있던 슬비 모녀를 관리한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이다. 슬비 모녀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이유 만으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 바 있다. 과연 민 선생이 ‘징크스의 연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김난희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담임 선생 역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드라마 ‘비밀의 집’, 영화 ‘젠틀맨’ 등에 출연했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