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우리집' 역주행 해프닝인 줄...과분한 사랑 감사"('유퀴즈')

↑ `유퀴즈` 이준호. 사진| tvN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우리집' 역주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9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이날 네이버tv에 "우리 집 준호vs우리 집 세호! 치명적인 무대의 승자는? 오늘은 준퀴즈"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준호는 2PM 노래로 인기를 끈 '우리 집 준호'에 이어 '옷소매 준호'로 전성기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MC 유재석은 2PM 노래 '우리집'을 소개하며 "빨간 셔츠를 입은 '우리집'의 이준호 직캠 영상 조회수가 무려 680만"이라며 "2015년에 발표한 노래다. 노래를 발매하고 5년 뒤 준호씨의 군 복무 중에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했다"고 소개했다.
유재석은 팬들의 주접 댓글을 언급하면서 "저도 이 직캠을 몇 번 봤다. (이준호의) 멋진 척 없는 무심한 듯한 표정이 매력이다. 과한 면도 없다"고 칭찬했다.
이준호는 "저는 원래 제 영상을 자주 본다. 특히 무대 영상을 자주 본다. 컴백을 준비하게 된다면 감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모니터링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중에서 '우리집' 직캠 영상을 봤는데 갑자기 늘어난 조회수와 댓글수에 놀랐다. 하지만 너무 들뜨면 안 되니까 '이러다가 또 지나가는 해프닝이겠지'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생각보다 많이 오래 사랑해 주셨다. 정말 너무 좋았다"고 흐뭇해했다.
MC 조세호가 '우리집 세호'라며 커버 댄스를 선보이자 이준호는 손뼉을 치며 크게 응원하다 직접 일어나 '우리집' 하이라이트 춤을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다.
이준호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