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미. 사진|강영국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열이올라요 (Heart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열이올라요’는 귀에 쉽게 꽂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으로,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로운 표현법으로 그려냈다. LA의 여름 햇살 아래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선미의 싱그러움을 담아냈다.
곡 안무에 대해 선미는 "이번 안무는 항상 같이 작업해주는 아우라 팀이다. 프라우드먼 모니카 선생님께서 이번에 특별하게 도와주셨다"고 말했다.
선미는 "부채가 무대 구성 요소 중 하나가 돼 아름답게 표현된다. 아우라 선생님들이 부채를 주제로 안무를 설명해주셨고, 포인트 안무는 훌라 춤이다"고 설명했다.
눈길을 끄는 안무는 고무줄 안무다. 선미는 "고무줄이 등장해서 내가 실제로 고무줄을 한다. 나는 초등학교 때 고무줄 놀이를 하고 놀았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모르더라. 내 음악을 들어주시는 연령층이 다양하다 보니 나의 세대나 우리 부모님 세대는 추억하실 수 있고, 고무줄 놀이를 모르는 분들은 이런 게 있었구나 하고 신선하게 받
그는 "이런 신박한 아이디어를 모니카 선생님이 만들어주셔서 안무가 다채롭게 구성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 (Heart Burn)’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