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크스의 연인’ 서현 나인우 사진=빅토리콘텐츠 |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극본 장윤미) 5회에서는 슬비(서현 분)와 수광(나인우 분)이 달콤 쌉싸름한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술에 취한 슬비는 수광의 등에 업혀 겨우 집에 돌아왔다. 집 안팎에서 벌어진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달달함을 선사했다. 특히 문득 잠에서 깬 슬비가 수광에게 기습 입맞춤을 해 보는 이의 흐뭇한 미소를 불러 일으켰다. 이후 수광이 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마음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 간 본격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슬비와 수광이 부산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스틸 속 두 사람이 여행을 떠나 어디를 방문했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저녁이 된 후 텐트 속 단둘이 마주보고 앉은 슬비와 수광의 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수광을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주는 들뜬 얼굴을 한 슬비, 그리고 슬비와는 반대로 수광은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 그녀의 기색을 살피고 있어 아슬아슬한 텐션을 자아낸다. 쌍방향 로맨스 인 줄 알
‘징크스의 연인’ 제작진은 “5회에서는 수광과 슬비가 부산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은 물론 씁쓸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본격적인 로맨스에 불씨를 지핀 ‘수비커플’이 어떤 일과 마주하게 될지, 두 사람의 모습을 주목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