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오스틴 버틀러가 엘비스를 연기하기 위해 1년 반 동안 준비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영화 ‘엘비스’ 기자회견이 열렸다. 바즈 루어만 감독과 배우 오스틴 버틀러가 참석했다.
오스틴 버틀러는 “첫 번째 저는 가수는 아니다. 이 역할 맡기 전까지 가수가 아니다. 친한 지인 앞에서만 노래를 불렀다. 수줍음도 많은 편이다. 그러니까 준비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열심히 생각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보이스 코치를 했고, 엘비스 목소리 톤을 닮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촬영 시작되기 전에 일 년 반이 시간이 주어져서 노래와 보컬 연습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1950년대 노래를 거의 다 불렀다. 100% 제 목소리다. 제가 준비하고 싶었던 방식은 엘비스가 음악으로 관객에게 말을 걸기를 원했다. 나중의 목소리는 엘비스 목소리가 들어갔다. 엘비스 라이브가 존재해서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파워풀하고 시린 목소리다. 처음부터 음악을 통해 말한다는 것이 엘비스 DNA와 마찬가지라 엘비스 목소리를 닮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모든 시대 엘비스 모든 목소리를 닮아가기
‘엘비스’는 트럭을 몰던 무명 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눈에 알아본 스타 메이커 톰 파커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7월 13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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