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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혜가 뮤지컬 `엘리자벳` 현수막을 인증했다.사진ㅣ이지혜 SNS 캡처 |
이지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메시지 없이 '엘리자벳' 현수막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현수막 하단에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 옆 이지혜의 이름이 보인다.
오는 8월 25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이다. 다섯 번째 시즌이 꾸려진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이라는 캐릭터를 더해 만든 작품이다.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뮤지컬 팬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인맥 캐스팅 논란으로 시끄럽다. '엘리자벳' 캐스팅이 공개된 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지난 14일 올린 게시물이 옥주현을 저격했다는 논란이 일자 옥주현은 김호영과 누리꾼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등 뮤지컬 1세대 선배들이
옥주현은 캐스팅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일축했으며, 제작사도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을 부인했다. 지난 24일 옥주현은 김호영과 전화를 통해 갈등을 봉합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27일 배우 상견례를 갖고 본격 연습에 들어갔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