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 훈남 셰프와 알콩달콩? "남편 미안합니다"

박은영 "결혼 늦어 신부수업 10년 했다"
미남 셰프와 다정한 모습으로 남편 질투 유발?
'한식 킬러' 이만기, 프랑스서 김치찌개 먹고 눈물 흘린 사연
MBN '알토란' 28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

↑ 사진=MBN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훈남 셰프와의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출연진의 질투를 삽니다.

28일(오늘) 방송되는 '알토란'에서는 묵은지 특집 요리가 펼쳐집니다. 이날 원영호 셰프의 일일 수강생으로 나선 박은영은 "미남 셰프 옆에서 요리하면 남편이 질투할 것 같다. 김형우 씨 미안합니다"라며 남편에게 미리 사과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냅니다.

박은영과 원 셰프는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알토란' 식구들의 원성을 삽니다. 박은영은 "제가 결혼을 늦게 하는 바람에 신부수업을 오래 했다. 요리 학원만 10년을 다녔다"고 요리 실력을 호언장담했지만, 실수를 연발하며 허당끼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에 원 셰프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자, 과거 '알토란' 일일 수강생으로 여러 번 나섰던 박군은 "셰프님 저한텐 안 해주시더니"라며 귀여운 질투를 합니다.

또한 MC 이상민이 눈썹을 자주 움직이는 원 셰프 특유의 표정을 지적하자 박은영은 "제가 옆에 있어서 끼 부리는 줄 알았다"며 묘한 러브라인(?)을 연출합니다.

한편,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는 씨름 현역 시절 프랑스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사연을 공개합니다. 소문난 한식파인 그는 당시 프랑스의 음식에 적응하지 못한 나머지 체중이 무려 7kg이나 빠졌고, 이에 생존을 위해 한식당을 찾아 헤맸다고 전합니다. 이만기는 "지하철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한식당을 겨우 찾아갔는데 한식당 이름이 '오아시스'였다"고 말해 절묘한 이름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합니다. 이어 "김치찌개를 시켰는데 반가운 마음에 진짜 눈물이 났다"며 절박했던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합니다.

색다른 매력의 묵은지 요리는 28일(오늘) 밤 9시 10분 MBN '알토란'에서 공개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