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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스리가’ 이천수와 조세호의 두피가 위기에 직면한다. 두 사람이 이천수의 득점과 금발 염색을 걸고 사상 초유의 벌칙 내기를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27일 방송되는 tvN 예능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연출 손창우, 이하 ‘군대스리가’)에서는 레전드 국대의 공격수 이천수와 서포터즈 조세호가 파격적인 벌칙 내기를 벌인다. 세 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천수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이천수가 해군 드림팀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조세호가 염색을, 득점에 실패하면 이천수가 염색하는 것.
이에 이천수는 “(염색이 걸려있는 만큼) 무조건 골 넣을 겁니다”라며 의욕을 드러냈고, 라붐 솔빈 역시 “당연히 넣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확신해 그의 예측이 족집게처럼 적중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레전드 국대 UDT(해군특수전전단)와 SSU(해군해난구조전대)가 연합한 최강 해군 드림팀을 3차전 상대로 맞아 본격적인 맞대결을 펼친다. 김태영 감독은 빠른 역습이 필살기인 해군 드림팀에 맞서 최진철, 김근환 등 장신 공격수를 최전방에 배치한 전략으로 승부를 겨룬다.
특히 최진철이 김태영 감독의 픽(Pick)으로 이천수와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나선다. 앞선 내부 평가전에서 핵심 공격수로의 기량을 보인 최진철인 만큼 그가 장신 스트라이커의 공격력을 발휘, 득점
박문성 스포츠 해설가는 “지금까지 세 번의 경기 중 가장 흐름이 좋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 6회는 오늘(2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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