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옥주현, 김성식, 윤소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청바지에 셔츠를 매치한 뒤 긴 생머리를 늘어 뜨리고 등장해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마타하리 역을 맡은 옥주현입니다"라고 인사하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과거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19대 별밤지기로 활동했던 옥주현은 "(MBC 라디오)가 친정 같은 느낌이 있다"며 "예전에 여의도 MBC에서 방송을 했는데 아날로그 느낌이 있었다. (상암 MBC는) 현대적이다. 고향집이 증축된 느낌"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옥주현의 방송 출연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 이후 처음이다.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과 관련해 캐스팅, 갑질 등 논란에 휩싸였다. 옥주현은 동료배우 김호영과 '옥장판' 논란으로 인해 고소전까지 벌였으나, 이후 고소를 취하하며 논란을 일단락했다. 이후에도 스태프 갑질 논란에 휩싸여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당 논란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이중 스파이 혐의를 받았던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최고의 무희 마타하리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옥주현은 초연, 재연에 이어 5년 만에 세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