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월요일을 맞아 김호영이 고정 출연,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 것 같은 일 7가지' 소개 코너를 함께 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다시 예전 상사랑 일하라고 하면 못 버틸 것 같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김호영은 "그때는 그런 회사 분위기가 있었다. 전에는 회사에서 내가 하기 싫다고, 안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을 것"이라며 청취자에 공감했다.
DJ 최화정 역시 "그때는 순진했으니 가만히 있었지. 지금 같았으면 뒤집어 놓고 싶은 게 있을 거다"라고 거들었다.
김호영은 "직장 생활에는 직급이 있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며 "요즘은 (직장 내 딱딱한 분위기가) 완화 돼서 괜찮지만, 너무 내 바로 위에 상사면 어렵고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직급 문제를 짚었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하면 '참 좋으신 분이었다' 싶은 상사도 있고 '악랄한 사람이다' 싶은
한편, 김호영은 뮤지컬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논란과 관련해 배우 옥주현과 갈등을 빚었으나 지난 24일 열흘만에 전화를 통해 극적으로 화해했다고 밝혔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