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경완 장윤정 부부. 사진|LG헬로비전 |
27일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는 '어떤 위기에도 이혼 안 하고 오래 함께할 것 같은 스타 커플은?'으로 투표를 받은 결과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투표는 지난 20~26일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만968표 중 1815(17%)표를 얻어 1위에 오른 도경완, 장윤정은 2013년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 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다재다능한 방송인과 행사의 여왕 부부로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결혼과 육아 일상을 공개, 애정 넘치면서도 티격태격하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을 사고 있다.
2위는 1638(15%)표를 얻은 가수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차지했다. 알콩달콩한 제주도 생활로 부러움을 사는 두 사람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닮고 싶은 부부로 손꼽힌다. 올해 결혼 10년 차에 접어든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방송,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위는 783(8%)표를 받은 외식사업가 백종원, 배우 소유진 부부가 선정됐다. 15살 나이차는 숫자에 불과할 뿐,
아이돌 출신 강남과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부부, 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 배우 연정훈 한가인 부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