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김호영이 출연했다. 최근 뮤지컬계 인맥 캐스팅 논란의 도화선이 됐던 김호영은 오렌지색 상의에 그레이 톤 카디건을 매치하고 모자를 쓴 힙한 패션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DJ 최화정이 "오늘 호영씨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느낌이 밝고 건강하고 빛난다"며 김호영을 환영했다.
김호영은 유쾌하게 인사한 후 "피부가 좋아보인다"는 청취자의 말에 "홈쇼핑에서 클렌저 방송을 하고 왔다. 다섯 번정도 씻었더니 아주 그냥 피부가 난리가 났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그는 지난 주말 지인의 결혼식을 위해 제주도를 다녀왔다며 "지난 주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야외 결혼식에서 사회랑 축가를 내가 다했다. 거기가 숲이 울창한 밀림 같은 곳이어서 너무 습했다. 미스트처럼 비가 오는건 좋았지만, 해가 뜨는 순간 타 들어갈 것 같은 느낌에 너무 더웠어서, 오늘 만큼은 밝고 시원하게 입어야겠다 생각해 오렌지 색으로 매치해봤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 겸 방송인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지금은 옥장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