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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야구 사진=JTBC |
27일(오늘) 방송 예정인 JTBC ‘최강야구’ 4회에는 고교 야구 최강 충암고를 상대로 승률 10할을 지켜내려는 최강 몬스터즈의 혈투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 몬스터즈 팀 2호 홈런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힘껏 휘두른 배트에서 날아간 공은 고척돔의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 기둥을 때린다. 큼직한 홈런에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환호하고, 이승엽 감독 역시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정말 대단한 선수다. 정말 좋은 홈런이 나왔다”며 박수를 보냈다.
충암고 주장 김동헌 역시 “잘 던졌다. 이렇게 맞으면서 배우는 거다”라고 투수를 격려
하지만 의기양양하게 덕아웃으로 돌아온 홈런 타자를 맞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전해져 의아함을 자아낸다. 머쓱해진 홈런의 주인공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덕아웃에 들어왔다. 홈런을 치고도 환영받지 못한 불운의 주인공과 그 속에 담긴 사연은 ‘최강야구’ 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