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과 오해 푼 김호영, 결혼식 축가 근황..."무대는 나의 것"

↑ 김호영(왼쪽), 김영희가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사진ㅣ김영희 SNS 캡처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옥주현과 오해를 푼 뒤의 밝은 근황이 공개됐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태 가봤던 결혼식 중 단연 최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결혼식!"이라며 "간만에 반가운 언니들, 오빠들, 동생들 다 만나고 눈 호강, 입 호강, 귀 호강 제대로 한날"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희가 제주도에서 진행된 지인 결혼식에 참석해 김호영과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영상에는 결혼식 축가를 맡은 김호영이 초록색 슈트를 입고 특유의 당당하고 밝은 에너지를 몰고 등장,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상에서 김호영은 “일단 그냥 나왔을 뿐이다. 무대는 나의 것”이라며 “오늘 신랑, 신부를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다같이 축하의 박수와 함성을!"이라고 외치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고 축가를 불러 결혼식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한편, 지난 25일 김호영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측은 최근 '옥장판 사태'와 관련 "김호영이 24일 옥주현의 입장문과 고소 취하 예정이라는 내용을 확인했다. 김호영이 옥주현에게 연락을 취했고 서로 스케줄이 있어 밤 늦게 통화가 됐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통화를 했고 모든 오해를 풀었다"며 "상호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