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이 오늘(27일) 베일을 벗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윤라영, 극본 박혜진)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소설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 ‘플레이어’ 등을 연출한 고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군주–가면의 주인’의 박혜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정만식 등이 출연해 활약을 펼친다.
드라마 ‘고교처세왕’, ‘38 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을 비롯해 영화 ‘노브레싱’, ‘파이프라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서인국은 극 중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재는 사기꾼 박수무당 남한준을 연기한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 ‘돌아와요 아저씨’, ‘엽기적인 그녀’, ‘화유기’, ‘이 구역의 미친 X’ 등에서 활약한 오연서는 털털하면서도 자신의 소신을 지켜가는 형사 한재희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또한 곽시양은 야성미 넘치는 외모와 달리 귀여운 반전 매력을 지닌 ‘사투리 만렙’ 바리스타 공수철을, 강미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돌+I’계의 전설 천재 해커 남혜준을, 권수현은 친절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피를 말리는 ‘엄친아’ 검사 차도원 역을 맡았다.
‘미남당’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꿀잼’ 수사 스토리와
‘미남당’은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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