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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 나인우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의리 의리한 수학여행’ 특집에서는 똘똘 뭉친 다섯 남자가 ‘대환장’ 팀워크를 선보인다.
이날 멤버들은 끊임없이 이어진 속리산의 꼬부랑길을 오른 뒤, 느릿느릿 한 발걸음으로 그림 같은 경치를 만끽한다.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수학여행을 떠나온 이들은 숨길 수 없는 ‘아재 바이브’를 뽐내면서 여유로운 힐링 타임을 가진다.
하지만 느긋함도 잠시, 산 위에서 의리를 시험하기 위한 고난도 미션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다섯 남자는 단합력은 물론, 용기와 두뇌까지 요구하는 미션에 시작 전부터 잔뜩 긴장한다.
그중에서도 출렁다리를 건너게 된 문세윤은 제작진과 팽팽하게 대치한다. 문세윤은 은근슬쩍 다리를 흔드는 제작진에게 온 힘을 다해 반격, 뒤집힐 듯한 기세로 다리를 요동치게 한다. 그러나 도리어 겁에 질린 문세윤은 “미안해요”라며 사과를 연발했다고 해, 그가 무사히 완주에 성공할 수 있
나인우는 집라인에 도전, 막내의 패기를 보여주며 스피드와 스릴을 즐긴다. 그러나 기구를 타고 내려오던 중 산속에서 홀로 조난당한 그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나 어디 가!”라며 울부짖었다는 후문이다. 위기에 놓인 ‘에너자이저’ 막내 나인우는 형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