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리의 결혼식 드레스 룩북.사진ㅣ유튜브 '걍민경' 영상 캡처 |
다비치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강민경'에는 지난 23일 "돈 꽤나 쓴 이해리 웨딩 룩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민경은 "이해리가 스몰 웨딩을 한다. 그래서 웨딩 촬영 전에 옷들을 입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해리는 "결혼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늘 그때 입을 옷들을 소개하기 위해 영상을 찍는다"라며 "적은 인원으로 결혼식을 하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첫 번째로 이해리는 검은색 드레스를 선보였고, 강민경은 "개츠비 와이프 같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느낌"이라고 평했다. 이해리는 "본식 2부 때 입을 드레스다. 2부에 뭔가 확 바뀐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 결혼해서 호락호락하게 살지 않겠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로 이해리는 어깨가 포인트이자 등이 파인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를 본 강민경은 "(드레스에 워커를 신으니) 뭔가 농장에서 시집가는 여자 같다. 잘 어울린다"라고 칭찬했다.
세 번째로 이해리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이해리는 "이거 진짜 예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강민경은 "전체적으로 컬러는 동일하지만, 소재감이 다 달라서 버라이어티한 느낌이 든다"라고 감탄했다.
다소 특이한 네 번째 드레스가 공개됐다. 이해리가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강민경을 양쪽 엄지손가락을 내리며 "무슨 모기장을 입고 나왔냐. 모기는 안 물리겠다"라며 "저는 반대다. 안 됩니다"라고 반대했다. 이에 이해리는 강민경의 반려견을 안고 웃긴 포즈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이어 다섯 번째 드레스를 입은 이해리에게 강민경은 "튤립 같다"고 했고, 이해리는 "본식 드레스도 괜찮고 촬영도 괜찮다. 매우 추천한다"라며 뿌듯해했다.
여섯 번째로, 이해리는 캐주얼한 점프슈트를 입고 "룩을 위해 힐을 포기하고 샌들을 신었다"며 등장했고 강민경은 "너무 예쁘다. 이게 제 최애다. 비싸 보인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이해리는 "이게 오늘 입은 옷 중에서 가장 비싼 옷이다. 평생 입을 생각하고, 결혼식을 위해 산 '내돈 내산'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이해리는 강민경이 론칭한 브랜드의 옷을 입고 나와 "강민경 사무실에 놀러 가서 이 옷을 봤는데 너무 예뻤다"라며 등장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끝으로 강민경은 클로징 멘트와 함께 "결혼 준비가 쉽지 않다. 언니가 하도 계획을 안
한편, 이해리는 오는 7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