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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된 배우 김새론이 피해 보상을 대부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만입니다.
오늘 YTN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자신의 음주운전으로 피해를 본 상가를 직접 찾아 사과했습니다.
김새론은 정전 등으로 금전적 피해를 본 건물 대부분에 보상을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피해금을 변상받지 못한 건물 측과도 조속히 협의를 끝낼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출근길 일대에서는 정전, 신호 마비 등 혼란이 빚어졌고 일부 매장의 경우 영업에 지장을 보며 금전적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사후 채혈 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의 2.5배에 달하는
김새론은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 시민, 복구해준 분들 등 너무나도 많은 분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