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룸 쉐어링’(감독 이순성)으로 돌아온 배우 나문희, 최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최근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이하 '뜨싱즈')'에서 감동적인 노래를 들려준 나문희에게 "선생님이 출연하신 뜨싱즈 감동적으로 봤다"며 출연 계기를 물었다.
나문희는 "집에서 많이 쉬고 있을 때였다. 큰 딸아이가 피아노를 치길래 남편하고 같이 딸에게 피아노와 노래 레슨을 받았다. 그러던 중 배우 김영옥이 마침 '뜨싱즈' 해달라고 말해 '얼씨구나' 하고 출연하게 됐다"며 "합창이라고 하니까 내가 연습한 수준으로 되겠지 하고 흔쾌히 응답했는데,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하선이 '뜨싱즈2'가 나오면 출연하겠냐고 묻자 나문희는 "내가 안하겠냐며"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문희는 올해로 데뷔 62년 차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영화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