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레이더’는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늘(24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가 발표됐다.
해당 차트에서는 최근 새 앨범 ‘프루프’를 발매하고 국내 음악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방탄소년단이 1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옛 투 컴’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6월 3주차 집계 기간(6월 10일~6월 16일) 동안 무려 9068만 뷰를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에서도 46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추가했다.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의 평균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은 약 3천명인 것으로 확인돼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팔로워도 각각 38만 3천명, 14만 2천명 가량 증가하며 이미 글로벌 톱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8천 7백명, 트위터 팔로워가 약 2천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상승세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어느 데이터를 봐도 압도적인 1위다. 앞으로 또 어떤 놀라운 기록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주 ‘케이팝레이더’에서 발표된 위클리 트렌딩 차트에서는 걸그룹 ‘우아!’의 신곡 ‘단거’가 2위에 랭크됐다. 이어 픽시의 ‘빌런’, 클라씨의 ‘클라씨’, 오메가엑스의 ‘플레이 덤’ 등이 포함됐다.
‘케이팝레이더’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인 88라이징과 함께 북미 최대의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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