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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필루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
지난 22일, 필리핀 CNN을 비롯한 마닐라 불러틴, 래플러 등 필리핀 유력 언론 매체들은 라필루스의 공식 데뷔를 일제히 보도했다.
필리핀 CNN은 "라필루스의 멤버들은 국적도, 개성도 다양하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현지의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그룹"이라며 "어떤 콘셉트라도 소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의 그룹"이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현지 매체들은 필리핀 하이틴 스타이자 배우 출신 샨티가 라필루스의 멤버로 합류해 데뷔한 것에 주목했다. 매체들은 "K팝 시장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데뷔한 샨티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언급하며 K팝 아이돌로서 새롭게 보여줄 모습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라필루스는 지난 20일 데뷔곡 '힛야!(HIT YA!)'를 공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힛야!'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 48시간 만에 800만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라필루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곡 '힛야!'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날 라필루스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자로 잰 듯한 칼군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손가락으로 뿔 모양을 만드는 포인트 안무 '배드X춤'으
무대를 마친 후 라필루스는 소속사를 통해 "첫 음악 방송 데뷔라 너무 떨렸다. 그럼에도 팬 분들의 응원 덕에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시작인 만큼 모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