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몬엑 아이엠과 '거리마다' 이색 시너지

↑ 헤이즈. 사진｜피네이션

가수 헤이즈가 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과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했다.
피네이션은 23일 오후 3시와 6시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헤이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운도'(Undo)의 5번 트랙 '거리마다 (Feat. I.M of 몬스타엑스)'의 티저 이미지와 트랙 비디오를 공개했다.
'거리마다'는 헤이즈와 아이엠이 가창은 물론, 작사와 작곡도 함께한 곡이다. 트랙 비디오를 통해 헤이즈가 노래하는 "얼마나 더 소리쳐야 겨우 네게 들릴까 / 너 걷는 거리 거리마다 내 마음 써서 붙일까"라는 파트가 담겼다. 갈대밭 위 헤이즈의 쓸쓸한 걸음도 딥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아이엠은 몬스타엑스의 래퍼, 프로듀서이자 솔로로도 '마들렌', '듀얼리티'(DUALITY), '루프'(Loop) 등과 각종 믹스테이프를 발매하며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를 통해 미국 빌보드와 포브스의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음악 씬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에 '거리마다'로 헤이즈와 첫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헤이즈는 죠지, 기리보이, (여자)아이들 민니, 몬스타엑스 아이엠으로 이어지는 '운도'의 화려한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각각의 수록곡의 음원 일부가 트랙 비디오를 통해 공개되면서 헤이즈표 감성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완곡에서 헤이즈와 각각의 피처링 아티스트들이 어떤 블렌딩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헤이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운도'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