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JTBC |
오늘(23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기획 성치경, 연출 오재승)에서는 미국 전역을 공포에 떨게 만든 9.11 테러의 숨겨진 이면을 되새기며 깊은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김지윤 다크가이드와 함께 전 세계를 경악케 한 9.11 테러의 현장으로 떠난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테러 주범들의 첫 번째 목적지인 쌍둥이 빌딩을 방문한다.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끔찍한 테러 현장을 지켜보던 박나래와 박하나는 “할 말을 잃게 만든다”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혔다고.
이렇게 다크 투어리스트들을 놀라게 한 테러 주범들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미국 국방의 중심지 펜타곤을 목표로 비행기 테러를 저지른 것. 심지어 세 번째 비행기가 납치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화는 극에 달한다. 특히 장동민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게 너무 화가 난다”고 분노하며 당시의 상황에 깊게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그렇다면 테러리스트들의 마지막 목적지는 어디일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비행기가 떠오른 가운데 테러리스트들의 범행을 저지한 ‘미국의 슈퍼맨’들이 있었다고 해 이들의 정체에 호기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끔찍한 테러를 막은 이름 모를 영웅들이 잠들어 있는 ‘플라이트93’ 국립 기념지의 필수 관람 코스인 ‘목소리의 탑’에는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해 물음표를 남긴다. 과연 남겨진 사람들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어떤 방식으로 기억하고 있
이번 여행에서는 모든 테러의 주범인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까지 찾아간다. 수많은 생명을 빼앗은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추악한 테러리스트의 비밀 아지트가 뜻밖의 물건으로 인해 발각되었다고 해 그 결정적 증거가 밝혀질 이번 여행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