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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용기’가 30일 개봉을 확정 짓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보통의 용기’는 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무작정 백팩을 메고 에너지 자립섬 죽도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주일간의 탄소 제로 프로젝트를 담았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특별한 도전에 나선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세 배우의 각기 다른 용기를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친한 친구로 알려진 세 사람의 가족 같은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티키타카 케미가 눈길을 끈다. ‘로코퀸’ 타이틀을 내려놓고 ‘공대장’으로 분한 공효진부터, 땀을 흘리며 가구를 만드는 데에 열중하고 있는 ‘워커홀릭’ 이천희,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에서 순수한 소녀로 돌아온 전혜진까지, 이들의 모습은 답답했던 도심을 벗어나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여전히 용기를 내야만 할 수 있는
‘보통의 용기’는 30일 관객과 만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