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지나가 현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하고 입체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손지나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재계약이 성사됐다”며 “손지나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알렸다.
손지나는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겟팅 아웃’, ‘말괄량이 길들이기’, ‘다우트’, ‘루시드 드림’ 등에 올랐다. 2005년 서울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인 허 플레이스’를 통해 2014년 아부다비 국제영화제 뉴호라이즌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17년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은 손지나는 드라마 ‘숨바꼭질’, ‘악마판사’,
예명인 윤다경으로 활동했던 손지나는 재계약과 함께 본명인 손지나로 활동을 이어간다. 본명으로 활동명을 변경해 본연의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손지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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