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장판 논란' 속 김소현 '유퀴즈' 예고편 등장…무슨 말 할까

↑ 사진ㅣ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 등장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말미에는 33년 사기꾼 전문 검사 임채원, 싱겁게 먹기 실천 연구회 설립자 김성권, 태권 소녀 이주영, 배우 이준호가 등장하는 다음주 출연 예고편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인물은 싱겁게 먹기 실천 연구회 설립자 김성권. 김성권은 서울대학교 교수 출신으로 신장병 치료의 대가로 알려져있다. 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김성권은 "숨어있는 소금이라는 게 있다"며 "외식할 때 조심해야 한다. 두 사람이 1인분을 시켜 반만 먹으면 소금 섭취를 덜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녹화 현장에는 딸이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도 함께했다. 그는 "댁에서도 싱겁게 드시냐"는 유재석의 질문을 받아 "저희 아들이 치킨이라고 하면 '영양통닭을 먹겠습니다'라고 말할 정도"라고 아들 주안 군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지난 2011년, 8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주안 군을 두고 있다.
한편 김소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을 둘러싼 '인맥 캐스팅' 논란에 연관돼 있다. 그는 인맥 캐스팅으로 인해 '엘리자벳' 캐스팅에서 제외된 피해자로 지목된 상황이다.
김호영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이 발표된 후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란 글을 SNS에 올렸고, '옥장판'이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라는 추측이 퍼졌다.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하며 논란이 커졌고,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이 이례적으로 업계 내 불공정을 자정하자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소현 역시 호소문에 동참하며 '인맥 캐스팅'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