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 나인우 사진=빅토리콘텐츠 |
오늘(22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3회에서는 슬비(서현 분)가 수광(나인우 분)과 함께 험난한 바깥세상 적응기에 나선다.
앞서 슬비는 우여곡절 끝에 금화그룹 탈출에 성공, 수광이 일하는 생선가게로 찾아갔다. 그는 수광을 보자마자 환한 얼굴로 반가워했지만, 수광은 예상과 달리 그동안 잊고 살았던 불운한 기억을 떠올리며 슬비를 쳐내기만 했다. 이에 슬비는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거짓말로 수광의 옆에 붙어 있게 됐고, 그렇게 두 사람의 못 말리는 동거는 시작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슬비와 수광의 평범하면서도 평화로운 일상이 담겨 있다. 수광은 슬비에게 라면 끓이는 법부터 세탁기 돌리기, 밥 짓기 등 생활에 필요한 노하우를 알려준다고 해 극의 알콩달콩한 재미를 더한다. 이에 슬비가 바깥세상에 완벽 적응할 수 있을지, 수광은 슬비를 밀어내는 듯하면서도 그녀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연애욕구를 자극
그런가 하면, 수광의 옥탑방에서 펑하고 폭발음이 나는 사태가 벌어지며 긴장감을 조성하지만, 슬비는 아랑곳하지 않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는다고 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징크스의 연인’ 제작진은 “슬비와 수광이 서동시장에 적응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