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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 하슬, 여진, 고원, 올리비아혜가 출연했다.
이날 희진은 "1년 만의 컴백이다. 그동안 활동했을 때는 코로나 때문에 함성을 못 질렀는데 이번 컴백이 너무 기대됐다"면서 무대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DJ 김신영은 "음반 발매하자마자 전 세계 3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이번 앨범으로 초동 판매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고 앨범 성적을 소개하며 축하했다.
희진은 "이번에 저희도 깜짝 놀랐다. '퀸덤2' 나오고 나서 영향이 있는 것 같다"면서 "너무 감사하고 뿌듯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질문 몰아주기' 코너에서 각 질문에 답했다.
김신영은 '플립댓'에 대해 "특히 이번 앨범은 첫 여름 시즌 앨범이어서 청량감이 돋보이는 것 같다"라며 "멤버 중 ‘청량감 甲’은 누구냐"고 물었다.
여진은 “올리비아 혜인 것 같다”고 답했고, 올리비아 혜는 “난 여진은 아니고, 하슬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올리비아 혜는 하슬을 꼽은 이유로 "하슬 언니가 이번에 염색도 새롭게 해서 언니랑 콘셉트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슬은 "데뷔하고 첫 탈색을 해봤다. 금발머리가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여진은 '청양고추 같은 매운 맛을 보여주는 멤버, 열정 넘치는 멤버"를 묻는 질문에 "열정맨은 희진 언니"라며 "희진언니가 플랭크를 10분 한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코어 힘이 대단한 것 같다"고 감탄했고, 희진은 "음악 들으면서 (플랭크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 새 시간이 지나가있더라"고 비결을 귀띔했다.
또 희진은 "최근 쇼케이스에 기자님들이 오셔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예쁜 흰색 드레스를 입은 내 팔에 근육이 많이 보이더라. 제가 춤출 때 힘을 많이 주나 보다. 힘을 빼고 춰야겠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