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선데이, 효연X수영 20년 우정 "예쁜 동생"

↑ 선데이가 공개한 수영, 효연과 인연. 사진| 선데이 SNS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뮤지컬 배우 선데이(본명 진보라)가 효연, 수영과 오랜 우정을 자랑했다.
선데이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쁜 동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룹 소녀시대 효연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이다.
효연은 "아끼지 말고 듬뿍듬뿍 발라. 갑자기 언니가 생각나서"라는 메시지와 함께 선데이에게 선물을 보냈다. 이에 선데이는 "효연아 너무 감동이야. 소녀시대 앨범 준비하느라 바쁘지? 태연이한테 수영이랑 효연이랑 한번 보자고 했는데"라며 "날이 너무 덥다. 더위 먹지 않게 몸 챙겨가면서 준비하고! 선물 잘 쓸게♡"라고 화답했다.
곧이어 선데이는 "무려 20년 전, 16살!"이라며 과거 소녀시대 수영과 함게 찍은 이미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교복을 입고 앳되고 어린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을 공유하며 옛날 추억을 되새겼다. 선데이는 효연, 수영 등 소녀시대 멤버들과 20년 넘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천상지희 소녀시대 조합이라니", "SM 우정 보기 좋아요", "순산하시길", "20년 전이랑 똑같으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데이는 2004년 일본에서 데뷔 후 이듬해 한국에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며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20년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했다. 지난해 9월 유산 소식을 전한 아픔을 딛고 임신에 성공해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