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왕누나 노사연, 멘트 폭격기 박준형, 그리고 신기루가 등장했다.
신기루는 이날 "전에 박나래랑 나이트에 갔는데, 방에 들어간 것도 아닌데 60만원 내라더라. 근데 맥주 5병에 샐러리 나오고, 스테이지와 먼 쪽으로 주더라. 짱박아놓은 것"이라 말했다.
그는 "그래서 거기서 만남을 가졌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그냥 우리 둘이 즐기다 왔다. 그냥 사람들 냄새 맡으러 갔던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주말에 원래 핫할 땐 여성 분들은 무료로 들어가게 해주지 않냐"고 의아해 했고, 신기루는 "근데 저희는 주말이라 비싸다 그랬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그래서 우리가 돈 열심히 버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
신기루는 "또 한번은 헌팅포차를 갔는데, 줄 서 있는데 계속 먼저 온 분이 있다며 계속 기다리게 하더라. 말이 안 되는 게 뒤에 먼저 온 분이 있다더라"며 "결국 거긴 못 들어갔다"고 자폭했다.
박준형은 그런 신기루에게 "미국 가면 좋아할 스타일"이라 말했고, 신기루는 "미국 가봤다"고 단언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