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탑걸 멤버들이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손편지에 담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편지 낭독의 첫 주인공은 ‘FC 탑걸’의 황금 막내 문별이다. 문별은 팀의 막내로서 언니들에게 이쁨을 받아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선배들에게 흐뭇함을 전해주는 동시에, 가수 활동을 하며 힘들었던 순간들을 함께 고백하며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문별의 솔직한 고민 토로에 바다는 “너의 모습이 과거 우리였기 때문에, 너를 더 이해하고 응원하는 거야”라며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건넸고, 이내 문별은 고마움의 눈물을 쏟아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을 나누며 편지 릴레이를 이어가던 중, 주장 채리나가 바다에게 쓴 편지가 공개됐다. 채리나는 바다에게 “더 이상 함께 연습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그동안 고마웠고 미안했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놀란 3MC는 바다에게 이유를 물었고 바다는 조심스레 당분간 ‘FC 탑걸’ 활동에 함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들이바다’로 활약하며 누구보다 축구에 열정
어디서도 밝힌 적 없던 ‘FC 탑걸’의 속마음과 “굿바이, 탑걸”을 고한 바다의 사연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골 때리는 외박’에서 공개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