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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저녁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김보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하체 힘을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아침부터 광희, 모태범, 김보름에게 "아침 운동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스케이트 선수의 운동 루틴은 어떤지 물었다. 모태범은 "보름이가 선수촌에서 운동할 때도 하체 운동할 때 80kg 스�R 같은 거 한다"고 일렀다. 김보름은 현재 체중이 "50kg 초반"이라며 "풀 스�R이고 하프로 하면 100kg 정도 한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광희는 "대단한 거냐"며 영문을 몰라 했고, 모태범은 "넌 맨몸으로 하잖냐. 보름이는 그걸 80kg, 혹은 100kg를 쥐고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광희는 "지금 몇 키로냐"는 추성훈의 질문에 "53kg"라며, "솔직히 이것도 조금 증량한 것"이라 밝혔다. 추성훈은 김보름에 "광희 들고 스�R할 수 있냐"고 제안했다. 김보름은 이에 "광희 오빠는 그냥 든다"며 여유있게 웃었다. 광희는 "예능 선배로서의 위신이란 게
결국 김보름은 53kg 광희를 가뿐하게 들고 맨몸일 때와 다름없는 속도로 스�R을 해보였다. 광희는 김보름의 어깨 위에서 종이처럼 팔락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추성훈도 "내가 한번 올라갈까"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김보름은 89kg 추성훈을 등에 업고 웃으면서 스�R을 해내 더 큰 감탄을 안겼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