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우 이시영(왼쪽에서 세 번째)을 포함한 여성 산악인 80명 / 사진= 스위스 관광청 |
배우 이시영이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습니다.
20일 스위스 관광청은 지난달 27일 스위스 남부 발레(Valais)주에 있는 해발고도 4164m 브라이트호른 정상에 오른 전 세계 80명의 여성 산악인들이 세상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이트호른 산(4,164m) 정상에서 '세상에서 가장 긴 인간 띠'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기록에 참여한 80명의 여성 산악인들은 한국을 포함, 유럽, 미국, 이란, 인도, 남아공, 카자흐스탄, 에콰도르 등의 전 세계 25개국에서 참가했습니다. 또한 이 기록에는 한국의 배우 이시영도 참여했습니다.
이시영은 지난 1월 2022-2023 스위스 정부 관광청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번 세계 기록 이벤트는 스위스 정부관광청 주최' 100% 우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여성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취를 위한 도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계기 마련 취지 차원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해 세계 기록을 세운 배우 이시영은 "여성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에 한국을 대표, 참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
이시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raining day ‘100% women’ campaign. 세계 신기록 도전 전날 리허설 훈련”이라며 스위스의 눈 덮인 산을 오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