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차예련, 결의에 찬 눈빛으로 흑화 시작 [M+TV컷]

↑ 황금가면 차예련 사진=아이윌미디어

차예련이 복수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20일(오늘)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21회에서는 복수심에 불타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각성하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유수연은 어머니 김혜경(선우은숙 분)이 자신을 유치장에서 꺼내기 위해 굴욕적인 공개 사과를 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유수연은 거센 비를 맞으며 차화영(나영희 분)과 홍진우(이중문 분)를 향한 복수를 다짐해 변화를 예고했다.

20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 유수연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그녀는 결의에 찬 얼굴로 어딘가를 매섭게 응시하고 있으며, 흙바닥을 구른 듯한 초췌한 몰골을 하고 있어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할머니에게 서류를 내밀고 있는 유수연에게서 이전엔 볼 수 없던 강단이 느껴진다. 복수를 위해 각성한 유수연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유수연은 차화영과 홍진우에게 복수하기 위해 고미숙(이휘향 분)을 찾아가 복수를 도와달라고 사정한다. 하지만 고미숙은 그냥은 받아줄 수 없다며 그녀를 시험하게 된다. 유수연이 무사히 고미숙이 낸 시험을 통과하고 자신이 바라던 복수를 이룰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황금가면’ 제작진은 “21회 방송에서는 복수를 위해 각성한 그녀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거침없이 달려갈 유수연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