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iHQ |
지난 14일 첫 방송된 IHQ 새 예능 프로그램 '에덴'은 에덴 하우스를 배경으로 청춘 남녀 8인이 오직 마음이 끌리는 대로 움직이는 과정을 그린 연애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넷플릭스 '투 핫'의 한국판을 표방하며 관심을 모았다.
첫 회에서는 수영복을 입은 출연자들의 노출과 스킨십, 미션 우승자가 침대 배정권을 갖는 권력관계 설정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선정성 논란에 이어 출연자 논란으로 '에덴'은 연일 시끄럽다. 양호석은 2019년 10월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을 폭행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지난 2020년 서울 청담동 한 클럽에서 쌍방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 양호석. 사진|iHQ |
양호석은 비난이 일자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의 자숙 기간 많이 반성했다"며 "지난 과거(를) 비난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비연예인 예능프로그램의 특성상 출연자 검증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양호석의 경우는 폭력 전과가 이미 널리 알려진 바 있어 제
'에덴' 측은 각종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선정성 논란에 이어 출연잔 논란으로 방송 1회만에 잡음을 빚고 있는 '에덴'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남은 방송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