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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강승윤이 일일 제자로 합류한 가운데, 조수미가 사부로 등장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조수미를 만나러 간 곳은 1박에 1,500만원이나 하는 호텔 스위트룸이었다.
이날 조수미는 2023년 프랑스에서 조수미의 이름을 딴 성악 전문 국제 콩쿠르가 창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수미는 내년 7월에 열린다고 했다.
조수미는 "정말 제가 꿈꾸던 것"이라면서 "1983년 처음 이탈리아에 가서 오페라를 할 때 동양인이 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몇 세기 동안 유럽인들이 했던 오페라를 동양인의 몸을 가지고 똑같이 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조수미는 이어 "어떻게 하다 보니 잘 됐다. 언젠가는 내 이름을 건 콩쿠르를 유럽에서 열리라 생각했다. 파리 근교에 진짜 그렇게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조수미는 특히 "한국 아티스트들은 저만큼 고생하지 않고 세계적으로 반짝일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