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입국해 순식간에 공항을 팬미팅 현장으로 바꿔버린 톰 크루즈가 오늘(19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더 많은 한국 팬들과 만난다.
이날 오후 5시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는 톰 크루즈의 신작 '탑건: 매버릭'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다. 주연 배우 톰 크루즈를 비롯해 영화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배우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도 함께한다. 이들의 내한 레드카펫 현장은 네이버 나우(NOW)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이 무려 10번째. 그동안 남다른 팬 서비스와 한국 사랑으로 ‘톰 형’ ‘톰 아저씨’로 불려온 그는 전날 공항에서도 애정 가득한 손가락 하트를 비롯해 팬들과 다양한 포즈로 셀카를 찍고, 수시로 인사를 건네며 '배려 왕'다운 월드스타의 품격을 입증했다.
톰 크루즈는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과 추억을 쌓은 뒤 20일에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1986년 히트작 ‘탑건’의 속편인 ‘탑건: 매버릭’(감독 조지프 코신스키)은 33년 만에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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