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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규리가 그룹 카라로 함께 활동한 고(故) 구하라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규리는 구하라와 관련해 “멤버가 떠났으니까, 더이상 못 버티겠다 싶었다. 저도 사람이니까”고 털어놨다.
또 박규리는 “나만 없으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굉장이 많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07년 박규리, 한승연, 김성희, 니콜이 카라 1기로 데뷔해 활동했다. 이듬해 김성희가 탈퇴하고 고(故) 구하라와 강지영이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2기가 시작됐다. 2014년에 니콜과 강지영이 팀을 떠나고 허영
박규리가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