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이 故송해와의 인연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과 故송해의 '15년 인연' 공개됐다.
이날 이찬원은 전날 미리 끓여놓은 곰탕 맛을 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기장 미역을 꺼내 사골 미역국을 준비했다. 이찬원은 "귀한 분(?)에게 드리는 건데 그분의 생신을 맞이해서 준비한 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가수로 성장하기까지 초,중,고,대학교 그리고 가수로 데뷔한 지금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보신 제가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해 선생님의 생신이다"고 설명했다.
또 "송해 선생님을 처음 뵀을 때가 15년 전이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다"며 "참가자들과 일일이 인터뷰를 하시고, 편하게 녹화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송해 선생님은 제 할아버지다. 저는 할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