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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진위 통합전산망(6월16일 기준) |
천만 관객을 기록한 흥행작 ‘범죄도시2’부터 ‘마녀2’의 강렬한 등장으로 극장가가 고무된 가운데 영화 ‘경아의 딸’ 역시 다양성 영화의 힘을 보여주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영화는 세상을 믿지 않는 경아와 세상에 지고 싶지 않은 연수가 지우고 싶은 사건을 겪으며 어긋나고 또 기대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베테랑 배우 김정영과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허선빈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하윤경이 빛나는 모녀 호흡을 보여준다.
개봉 일인 지난 16일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지금 꼭 필요한 이야기. 많이 울었지만 엔딩이 따스해서 위로받은 기분이다. 많이들 봤으면 좋겠다”(CGV, ag**emin),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CGV, R**a), “씩씩하게 일어서려는 연수에게 응원을”(CGV, to**sg),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여성들의 연대, 모녀관계의 재정립을 통해 아픔을 극복하고, 각자의 인생을 다시 살아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CGV, 쥬**), “연수의 용감한 앞날에 축복을”(CGV, ag**hah1), “끝내 단단히 앞으로 나아가는 연수를 응원하게 된다!”(CGV, A**) 등 호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를 다루면서도 사려 깊고 조심스러운 시선을 유지한 영화의 태도와 모녀 관계에 특히 깊게 공감했다고.
관람객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공감의 입소문과 함께 다양성 영화의 새로운 1위를 기록한 ‘경아의 딸’은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