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데뷔 첫 美 팬미팅…깜짝 생일파티에 규진 '눈물'

↑ 엔믹스. 사진｜hello82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미국을 뜨겁게 달궜다.
미국 최대 규모의 K팝 팬덤 허브 hello82 측은 17일 오전 11시 엔믹스와 미국 내 팬들이 소통한 ‘퀘스천 퍼레이드 인 LA'(Question Parade in LA) 영상을 공개한다. 또 오후 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LA 현지 팬미팅 현장을 담은 ‘리캡 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hello82가 미국 현지에서 자체 기획한 이번 행사는 미국 내 K팝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팬미팅으로 진행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엔믹스는 무대 위에 오르자마자 행사장을 가득 채운 약 500명의 미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에 깜짝 놀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지난 2월 데뷔한 후 처음 미국을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K팝 4세대 피날레 걸그룹’다운 인기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엔믹스는 사전 신청한 82명의 팬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는 ‘퀘스천 퍼레이드 in LA’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호흡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 엔믹스는 자신들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노래와 퍼포먼스를 잘하고 얼굴도 예쁘다”고 재치있게 답해 폭발적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힙합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특히 이벤트 도중 진행된 멤버 규진의 깜짝 생일 축하 이벤트에 규진은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엔믹스는 지난 2월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