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는 17일 인스타그램에 "동주와의 사진 작업. 동주가 사진 찍어준 날. 나의 사랑 나의 딸. 마지막 나의 머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서정희가 모자를 쓰고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얀색 의상에 하얀색 모자를 쓴 서정희는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정희는 "나는 남이 보지 못한 것을 너에게 보았고, 남이 받지 못한 사랑을 딸에게 받았고, 남이 알지 못한 것을 깨닫게 하셨지"라며 "이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 한 가지가 동주를 낳은 거야. 엄마는 그렇게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지난 3일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머리를 만질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더라"라며 항암 치료 후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서정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