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승우. 사진 ㅣ굿맨스토리 |
‘신성한 이혼’ 측은 17일 “조승우가 극중 이혼전문변호사 신성한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방송될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릴 작품이다. 조승우는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에게 최고의 승소를 선사하는 유능한 변호사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특히 신성한(조승우) 캐릭터는 피아노를 전공하고 독일에서 음대 교수로 지내다 어느 날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후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변호사가 되는 인물. 그중에서도 이혼 소송에 특화된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어 궁금증이 쏠린다.
클래식을 다루는 예술가에서 트로트에 심취한 깡다구 센 변호사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될 신성한 변호사가 저마다 기구한 의뢰인들의 속사정을 풀고, 알고자 하는 진실에 어떻게 다가설지 궁금해진다.
‘신성한 이혼’은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서른아홉 살 세 친구의 눈부신 우정을 보여준 ‘서른, 아홉’의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아 관심이 뜨겁다. 때문에 웹툰을 즐겨본 구독자들은 물론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도 한껏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신성한 캐릭터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조승우 배우와 함께 하게 돼 든든한 마음이다”라며 “이혼에 관한 현실적인 에피소드들과 그 속에 담긴 주인공 신성한의 진실 찾기 등 시청자들이 같이 공감하고 이입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