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건: 매버릭'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59)가 ‘탑건: 매버릭’으로 오늘(17일) 내한한다.
영화 ‘탑건: 매버릭’ 측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당초 18일 입국 일정 예정이었으나, 하루 빠른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 8’(가제) 촬영 중인 톰 크루즈는 항공 사정상 입국 일정을 당기게 됐다.
톰 크루즈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쳐’(2013)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쳐: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이 10번째 내한인 톰 크루즈는 남다른 팬 서비스로 한국 팬들에게 ‘톰 형’ ‘톰 아저씨’ 등으로 불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게 된 톰 크루즈는 18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19일부터 공식 내한 일정을 소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톰 크루즈 뿐만 아니라 ‘탑건: 매버릭’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배우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도 함께 내한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탑건: 매버릭’ 팀은 19일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한 ‘탑건: 매버릭’은 1986년에 나온 ‘탑건’의 후속작이다. 전투기 조종사로 돌아온 매버릭과 그와 함께하는 젊은 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 이어 톰 크루즈가 매버릭을 연기했다. 국내에선 오는 22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