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안준영 PD 포함 '프듀' 조작 관련자 전원 징계 끝나"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제작진이 조작 파문 관련 징계를 받았다.
엠넷 측은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안준영 PD를 포함한 관련자 전원에 대해서는 이미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절차가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인사위 개최 시기, 징계 여부 등은 개인정보이므로 구체적 내용을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린다. 당사는 본 사안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절차대로 진행 완료하였으며 앞으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는 문자 투표 결과 등을 조작해 순위를 고의로 조작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받았다. ‘프로듀스 101’을 연출한 김용범 CP, 안준영 PD는 각각 징역 1년 8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김용범 CP는 지난해 7월 4일, 안준영 PD는 지난해 11월 4일 만기 출소한 바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