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철이 13년만에 드라마 OST 가창에 나섰다.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가창자로 발탁돼 수록곡 ‘우리 지금 이대로’ 음원을 18일 발표하는 정철은 2009년 드라마 ‘하자전담반제로’ 이후 오랜만에 OST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다가선다.
신곡 ‘우리 지금 이대로’는 작곡가 박강영, 심재웅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은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노래다.
정철은 데뷔 이듬해인 2003년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를 통해 OST 첫 가창에 나선 후 2004년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 OST에서는 어머니 나미의 원곡으로 많은 가수가 리메이크 한 ‘슬픈 인연’을 아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했다는 사실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새 디지털 싱글 ‘그대를 허락해 주세요’를 발표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철은 지난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에 출연해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에 출연했던 비와 남다른 인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으라차차 내 인생’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 서동희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남상지, 양병열, 이시강, 차민지 등 출연진들이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으라차차 내 인생’ OST 정철의 ‘우리 지금 이대로’ 음원은 18일 낮 12시 음원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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