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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을 티빙 대표. 사진ㅣ티빙 |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스펙트 파라마운트 중앙&북유럽, 아시아 총괄대표, 박이범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대표, 양지을 티빙 대표, '욘더' 이준익 감독, '헤일로' 배우 하예린, 공정환이 참석했다.
양지을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흥했다가 엔데믹 이후 제기된 OTT 위기론에 대해 "해외의 경우에는 케이블TV, 위성방송 가입자보다 OTT 가입자가 훨씬 많은 역전현상이 이미 일어날 상태다. OTT 시장이 방송 시장보다 몇배나 커진 상황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방송 가입자 절반 이하가 OTT 유료 가입자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엄청난 잠재 시장이 있다고 본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 미션도 아직 있기 때문에 잠재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 '욘더' 처럼 좋은 작품을 통해 찾아뵙는다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이범 대표 역시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이나 다른 나라의 경우는 여전히 전체 가구수나 인구에 비교했을 때 여전히 잠재 시장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라마운트플러스는 이날부터 티빙을 통해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시아 국가에서 서비스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파라마운트플러스는 현재 미국, 캐나다, 라틴아메리카, 북유럽, 호주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48개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플러스 브랜드관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게임 원작 블록버스터 시리즈 ‘헤일로’를 비롯해 ‘슈퍼 펌프드: 우버 전쟁’ ‘옐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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