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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자정쯤 경찰 112에 연락해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편을 집에서 나가게 한 뒤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남편은 다시 전화를 걸어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등 겁을 줬고, A씨는 다시 경찰에 연락을 했다.
경찰이 출동해 찾으러 다니는 사이 남편은 A씨 집으로 돌아가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A씨는 또 112에
실제로 B씨는 길거리에서 다리를 흉기로 찌르는 등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경찰은 B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